이글, ㅍㅍㅅㅅ에 혹해서 오는 남자새끼들 낚으려고
다단계에서 풀었다는 소문도 있음.
도쟁이랑 다단계새끼들는 같이 다니지 않는게 최선임.
사람은 살면서 아리수 한번은 마셔줘야
된다는 말에 따라 제대하고 돈벌고 서울로 왔다
서울에서 일하면서 알게된 봊이년이 있는데
얼굴도 이쁘고 무엇보다 몸매가 쎆쓰함
원래 내가 좀 어리버리한데
서울 첨와서 더 어리버리하게 보였나봐
불쌍했는지 나에게 접근을 해오더라고
난 이게 뭔 횡재인가 싶었지
서로 연락처 주고 받고 카톡하고
그렇게 친해지면서 밥도 몇번 먹었는데
솔직히 봊이년들은 다 보슬끼가 있어서
항상 돈을 두둑히 가지고나갔는데
이냔은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내겠다네?
오 씌발!!! 완벽한 여자였어
어제 그일이 있기전까진...
어느 날 이년이 술을 마시자는데
자기가 아는 닭집이 있대 존나 맛있고
분위기도 호러틱해서 무섭고 재밌대
그래서 그러자고 했지 근데 그곳이 교대라는거야
예전에 선임이 교대역에서 만나서 다단계
끌고간 글이 생각나서 "다단계 소개시켜주려고?"
이러려고했지만 괜한사람 의심하는거 같아서 꾹 참았다
장난으로라도 내던질껄 존나 후회했지
무튼 약속날 12번 출구로 오라던 년이
만나자마자 나에게 중요한 할말이있대
워낙 어리버리한 나는 이것이 말로만듣던 고백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년이 나에게 고백할일이 없을뿐더러
(참고로 요앞에 내글하나있는데 그글보면 내수준 알만할꺼야 형들)
며칠뒤면 발렌타이잖아??? 그때를 놔두고 오늘 고백할리는 더더욱 없지
아 다단계구나 싶었지만 대놓고 말하기가 그랬던거야
첨엔 밥을 먹으러 가재 그러더니 우리가 하는일 말고 자기가 부업으로하는일이있다내?
씌발년 개년아 날 호구로 보냐? 라고 한마디 쏴주고싶었는데
내가 성격이 내성적이라 맘속으로만 외치고 또 외쳤지
아 씨발 서울와서 처음 안 인맥이 다단계년이었다는 사실에
존나 열받고 화가났지만 일단은 다단계가 어떻게 세뇌시키는가 궁금하기도했어
그래서 나는 모르는것처럼 일관하면서 얘기를했지
근데 웃긴게 다단계썰이랑 상황이 존나 똑같은거야
자기 회사가 바로 옆이다 같이가보자 그거 듣고 술한잔 마시자 그러는거
웃겨서 얼굴 푹숙이고 살짝 쪼겐뒤 진정하고
아 그러냐고 나도 소개시켜 달라하고 회사로 갔어
일층부터 나같이 끌려온 게이새키들이 보이더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봤는데
와 글로만 봤던 광경이 내 눈앞에서 펼쳐진다는 사실에
놀랐고 정신 바짝차리자라고 자기암시를 걸기 시작했어
근데 첨부터 이년보다 존나 이쁜년이 설명을 하는데
와 씌발 진짜 멘붕할뻔
목소리도 존나 쎅끈하고 옷도 촥달라붙은 옷입고와서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어
뭐라뭐라 씨부리는데
나는 얼굴보랴 가슴보랴 정신이 없었지
10분정도 지나니까 이런 감각도 사라지면서
이런년이 왜 이런일을 하고있나 측은해지기 시작하더라
설명은 대략 자기네 회사는 합법적이다 뭐다
다단계가 나쁜게 아니다 이런설명을 해주는데
겉으론 존나 수긍하는척
속으론 좆까 씌발년아 였지
설명다하고 에이포에다 아까 위에다 적은것처럼
다음사람 이름이랑 직급을 적어주고는
그사람이 와서 또 설명을 해줬어
직급얘기를 해주는데
회원> SC(실버클래스) > PC > GC > Dia > PD > WB
이런식으로가면서 수입이 늘어난대
다이아까지가면 한달에 500~1000 정도 번다나 뭐라나
진짜 돈 궁한사람은 혹해서 시작할수도있겠구나 싶었어
그리고 존나 웃긴게 하나같이 다들 이거하기전엔
선생했다 좆믈리에 였다 헤어디자이너였다 뭐다하면서
왜 자기들이 이런일을 하고있는지 생각해보래
생각해볼께 뭐있어 구라니까 이거하고있지 씨발새끼들
그리곤 막 나에게 질문을해
진짜 그 글이랑 하나도 안틀려 A B C 선택지있고 막 설명해주고
뭐가 맞아요? 이러는거야
난 일단 수긍을해줘야 이시간이 빨리 가겠다 싶어서
다 대답해주고 아 진짜요 이런 멘트도 섞어주면서 할 것처럼 말했어
마지막엔 내일 미팅 그러니까 오늘이지 10시에 어떻게해서 수입이 들어오나
설명을 해주겠다는거야
난 면전에서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거든 그래서 알았다고하고
3시간을 걸친 세뇌교육은 그렇게 끝이났어
아 이제 집에가면 되겠구나 싶었는데
나 끌고온년이 술한잔 하고가자는거야
그래서 존나 기분도 안좋은데 이년이라도 먹고 튀튀해야겠단 생각을가지고 응했지
(솔까 나 아다라서 더 혹한건사실)
자기가 말한 닭집을 가는데 이건 무슨 오지도아니고 깜깜한 건물 사이를 헤집고
지하에 있는 닭집을 들어갔어 닭집이름이 거지닭 이었어
형들도 혹시나 여자가 맛있는 닭집알고 그집 분위기가 공포다 뭐다 이러면서
교대역에서 만나자고하면 절대 가지마
들어갔떠니 사람들이 많길래 안심했지
그렇게 둘이서 마시고있는데 얼마안있어 처음에 설명해줬던 년이 온거야
순간 벙찌고 벽을 쳐다봤는데
이럴수가!!!!!!!!! 낙서에 홍길동WB님 누구WB님 이렇게 적혀져있었고
주위를 둘러보니 테이블 2:1 배치있지
그게 눈에 싹들어오는거야
아씨발 내가 낚였다!!!!!!!
이곳이 건강기술 그새끼들의 아지트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진짜
혹시나 내 술잔에 뭐라도 타서 감금할까봐
화장실 갈때마다 술잔비우고 가고
다행히 우려했던일은 안벌어졌어 막 이런저런 얘기를하다 갑자기
이년들이 같이 찜질방에서 자재
이러면 내일 끌려 온다는 생각에
난 찜질방에서 잠못잔다 존나게 둘러댔더니 포기를 해서
아 살았다 싶었어
그리고는 계산하고 나왔지
뒤늦게 합석한 년은 낼보자면서 인사하고가고
나도 이년한테 조심히 집에들어가라고 했더니 모텔가서 같이자자는거야
그래도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기에 아니다 됬다 집에가서 자라 나도 이래뵈도 남자다 그랬더니
갑자기 팔짱을 끼는거야 순간 뭔가 물컹거리면서 멘붕이 시작됬어
자기 집까지 가기 무섭고 힘들다고 자고 가자는거야
그래서 어쩔수없이 가게됬어
근데 이년이 방에 들어가고나선 그냥 자려고하네?
나도 첨이라 뭘 어떻게해야될지 몰랐고
이년도 하려는 맘이 없어보여서 서로 등 돌려 누웠지
그러면서 수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는거야
와우하면서 봤던길드들 이름이 유난히 생각났어
진짜로 손만잡고잔 우리오빠
정말로 손만잡고잔 짐승만도 못한놈
이생각에 아 짐승이라도 되자 하면서 은근슬쩍 옆으로 가기 성공
진짜 내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 소리가 내귀까지 들리더라
그리고 부들부들 떨리는손으로
등보이는 그냔 목과 베게 사이로 팔을 집어넣는데
얘가 살짝 거부하는 느낌이 들었어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들이대니 얌전히있길래
백허그하면서 배를 살짝 포개줬지
아 야동봐왔던게 이렇게 크게 써먹힐줄은 몰랐어
그렇게 가슴을 만지는대까지 성공했어!!
꿈에서만 만지던 가슴을 현실에서 만지는데 진짜 울뻔했다 ㅜㅜ
그리곤 몸을 내앞으로 돌리게하고
키스 시전!!
혀느낌..졸라좋음 ㅜㅜ 씌발
계속 키스하면서 가슴만지고 서서히 나의 손은 봊이로
근데 역시 술이 괜히 술이 아닌가봐
나같은놈이랑 키스해도 이년 봊이가..흐 아직도 그느낌을 잊을수없음 ㅜㅜ
첨으로 냄새 맡아봤는데 보징어 냄새 좆까!!
그렇게 나의 입문법사의 생활은 접게됬어
아다는 첫사랑이랑 깨야지는 좆까 씌발
다단계년이란게 좀 걸리긴했어도
그거아님 괜찮은년이라 ㅍㅍㅅㅅ!!!!!!!!!!!!
근데 존나 고딩때 첨했던애들 말론 두번 넣고 찍이랬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렇게 두번 사정후 서로 씻고
나는 이년이 잠들면 튀자는 생각에 옷을 입는데
옷을 왜입냐는거야 순간 뜨끔했지만
오랜 디씨생활과 일베질로 사면발이란걸 생각해낸 나는
이런대서 벗고자면 벌레 꼬인다고 너도 입으라고 그랬지
그리고는 자는척하면서 이년이 잠들길 기다렸지 이날 저녁 6시까지 자다가 나온거라
잠이 안온나였는데 이년 존나독해 안자고 계속 말걸면서 5시까지 씨부렁대다가
조용해지길래 슬슬 화장실가는척하고 파워 튀튀를 시전하려했지만
이년 안자고있었음 ㅜㅜ
그렇게 나의 튀튀작전은 물거품이되고 그년이랑 아침해장국 먹으러갔어
근데 먹는데 어제 그년이 또옴 존나 이래선안되겠다
오로지 내 생각은 튀자튀자튀자튀자튀자튀자
카톡으로 친구한테 나한테 전화좀 드립치고
전화받는척하고 파워하게 튀어왔다 씌발 ㅜㅜ
나감금되는줄알고 존나 무서웠음
지금도 존나 전화옴 거부해놧더니 다른전화로옴
나이제 모르는전화 못받음
그래도 아다떼서 썪쎆쓰!!!!!!!!!!!!!!!!!
세줄요약
서울와서 첨 알았던 년이 다단계
괘씸해서 먹튀 작전벌임
먹튀 성공!!!
P.S 형들도 다단계 알던년이 소개시켜주면
먹튀 작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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